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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 황유성


 

야생마 / 작사 황유성

무거운 책임감을 지고
거친 정글에 이리저리 부딪히며
앞만 보고 달려왔다

뜨거운 가슴을 감추고
거센 풍랑에 넘어지고 부서지며
쉼 없이 달려왔다

허기진 계절이 수없이 피었다 지고
굽이굽이 고갯길 달려오는 동안
불가능이 가능으로
불행이 행복으로 바뀌어 간다

황유성 황진이 / 작사 황유성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종합문예유성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5-04-21 23:57

본문

황진이 / 작사: 황유성

1절
달빛에 젖은 그대 노래
붉은 입술에 머문 사랑의 숨결
그리움 바람 되어 흩날리다
내 마음 깊은 곳에 머무네

후렴
황진이, 내 사랑 황진이
금빛 옷 벗고 떠난 여인
달의 그리움 시 되어
밤하늘 별처럼 반짝이네

2절
세월에 물든 그대 시어
고운 글에 남은 사랑의 향기
그리움 꽃잎 되어 흩날리다
내 가슴 깊은 곳에 피어나네

후렴
황진이, 내사랑 황진이
사랑을 품고 떠난 여인
구름의 긴 노래 되어
한낮 태양처럼 빛나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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