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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 김춘태


 

김춘태 짐의 바람 / 광야 김춘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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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찬스 댓글 1건 조회 941회 작성일 21-09-04 10:51

본문

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
그 영화가 들의 풀과 같구나

우리는 조상들처럼 범죄 하여
사악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니

압박과 재난과 우환을 통하여
그 수를 줄이고 낮추시도다

정의를 지키고 공의를 지키면
하늘에서도 복을 내리시리라

궁핍한 자를 고통에서 건져내면
그는 양 떼 같이 지켜주시리라

정직한 자는 보면 기뻐하지만
악한 자는 그 입을 봉하리로다

댓글목록

종합문예유성님의 댓글

종합문예유성 작성일

좋은 글에 감사히 머뭅니다.
고운 밤 보내십시오.